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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란 투리스모 리뷰, 레이싱 게임 소년이 실제 프로 레이서가 된 실화 바탕의 영화

by koko9 2024.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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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 게임으로 유명한 그란 투리스모가 영화로 제작되었습니다.

북미에서 8월 25일에 개봉한 이 영화에 대해서 평론가들은 게임 속 드라이버일 뿐인 10대 소년이 현실 레이서로 성공할 수 있는가라는 의문에 자기 가치를 입증하는 낡은 성장스토리라며 비판을 했는데, 관객들에게 점수를 직접 집계하는 시네마스코어에서 A를 받았습니다. 

관객과 평론가들의 평이 완전히 갈린 영화 그란투리스모, 

많은 사람들이 "그란 투리스모"가 뭔대? 라고 물어볼것입니다.

1. 그란 투리스모의 시작

그란 투리스모는 일본에서 제작한 레이싱 게임입니다.

레이싱 게임은 두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하나는 아케이드 느낌의 게임이 있고, 다른 하나는 현실감을 좀더 느낄 수 있게 만든 게임이 있습니다. 그란 투리스모는 후자의 레이싱 게임입니다.

게임을 제작할때 실제 차량을 3D 로 본떠서 게임 속의 레이싱카를 모델링합니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트랙도 실제와 똑같은 환경으로 제작해서 게임을 할때 정말 현실에서 운전을 하고 있다고 느낄정도로 완벽하게 만들어진 게임입니다.

 

그란 투리스모 게임은 세계적으로 유저를 보유하고 있고, 한 마케터가 운전을 게임으로 배운 사람들을 실제 레이서로 만들어보자 라고 생각하면서 펼쳐진 스토리들을 영화로 제작한것이 영화 그란 투리스모 입니다.

 

2. 영화 그란 투리스모 줄거리

영화는 주인공 얀이 GT 아카데미 선발 게임이 출전하는 때부터의 스토리를 담았습니다. 얀은 그란 투리스모 탑 랭커에게 실제 레이싱 드라이버가 될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그란 투리스모 콘테스트'에 참가하게 됩니다. 어릴 적부터 꿈꿔왔지만 아무도 본인의 꿈을 인정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얀에게 이번 콘테스트는 천금과도 같은 기회였씁니다.

앉아서 컨트롤러만 조작했던 게임과 달리 현실은 극한 상황속에서의 신체적, 정신적 한계를 시험하게 했고 혹독한 훈련과 냉정한 경쟁 속에서 얀을 결국 아카데미를 1위로 졸업하게 됩니다.

 

오랜 꿈이었지만 다른 레이서와 팀들은 게이머 출신인 얀을 레이서로 인정하지 않고 심레이서 라며 비하합니다. 심지어 얀의 엔지니어에게 얀을 트랙에 올리지 말라는 경고아닌 경고까지 합니다.

 

하지만 얀은 포기하지 않았고 아들이 레이싱 게임을 즐기는 것을 탐탁치 않아하고 레이싱 드라이버가 되는 것을 반대하던 얀의 아버지도 결국 얀을 인정하며 아들을 응원하게 됩니다.

 

3. 실화의 주인공

그란 투리스모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영화의 실제 주인공인 마든버러는 8살에 이웃집에서 게임 그란투리스모를 접하게 되는데, 그 이후부터 레이싱 게임에 매력을 느껴 게임속에서 탑 랭커로 자리잡게 됩니다.

운전을 게임으로 배웠지만 누구보다도 재능이 있던 마든버러는 일본 자동차 그룹 닛산과 계약을 맺고 프로 레이싱 메이저리그까지 진출했습니다.

마든버러는 현재까지 약 200회의 레이싱에 참가했고 아직까지 좋은 레이스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4. 영화 총평

영화 그란투리스모는 다른 레이싱 영화보다 아주 높은 피치의 스릴감과 기술적으로 뛰어남을 보여주었고, 무엇보다도 영화속에 등장하는 레이싱과 레이싱카를 보는 재미만으로도 이 영화는 충분히 즐겁습니다.

아마 그란 투리스모 게임을 했던 분이라면 더 즐겁게 감상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화를 보다보면 이미 어느정도 예상을 하게 되지만 끝까지 긴장을 놓치지 않게 시각, 청각의 효과가 탁월하며, 나도 모르는 새 주인공을 응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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